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일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증가에 따라 무단 방치, 안전수칙 미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위험 등과 관련한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단속 중심의 사후 대응을 넘어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의체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구청 교통정책과를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월 개최된 관내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무단 방치 및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개학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및 민원 다발 지역 중심의 단속 강화 ▲학교 연계 교통안전 교육 확대 ▲안전모 착용 및 이용수칙 홍보 강화 등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했다.
또한 업무협약(MOU)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단속·교육·홍보를 연계한 공동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학교와 연계한 사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경찰과 협조하여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 방치 문제 해소를 위해 운영업체와의 협력 사항도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