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첨단친환경양식시스템지원)’ 공모 사업에 도내 24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36억 원(국비 6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피볼락·참돔·굴 등 도내 주력 양식 품종의 친환경·스마트 양식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첨단친환경양식시스템지원)’ 사업은 첨단·친환경 양식 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양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으로, 올해 전국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25억 원) 규모로 보조 사업자를 모집했다.
경남도는 시·군, 수협, 양식 어업인과 협업하여 공모 사업을 준비한 결과 △ 스마트 해상가두리 양식장 21개소(총사업비 82억 원) △ 굴 순환여과식 육상 종묘생산장 1개소(총사업비 14억 원) △ 넙치 육상 중간육성장 1개소(총사업비 20억 원) △ 뱀장어 순환여과식 육상 양식장 1개소(총사업비 20억 원) 등 총 2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 사업 규모는 총사업비 136억 원으로 전국 모집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도는 ‘스마트 해상가두리 양식장 확산’을 중심으로 공모에 대응해 왔으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43개소(총사업비 140억 원)가 공모에 선정됐다.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자동 사료 급이체계와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관리센터 구축을 지원해, 도내 양식 생산성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사회의 인구 유출 가속화와 어업 경영비용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스마트 양식장 조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수산물을 도민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