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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볍씨 파종 전 ‘자가채종 종자 발아력 검사’ 서두르세요!

지난해 ‘깨씨무늬병’ 발생 잦아 자가채종 종자 활력 저하 우려… 육묘 실패 예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벼농사 철을 앞두고 ‘자가채종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서둘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발아력 검사 무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시료 제출 후 발아율 분석 결과를 통보까지 약 10일이 소요되므로 농가에서는 파종 일정을 고려해 늦어도 파종 2주 전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차질 없이 영농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벼알이 검게 변하는 ‘깨씨무늬병’이 다수 발생한 바 있어 농가가 자체 채종한 종자의 경우 병해충 감염이나 종자 활력 저하로 인한 싹틔움 불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육묘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종 전 종자의 발아력 확인이 중요하다. 다만, 품질이 보증된 ‘정부 보급종’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아력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벼 종자 450g(종이컵 약 3컵 분량)을 지참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병해충진단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모기르기는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육묘 실패로 인한 종자 재구입 비용 발생이나 영농 지연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파종 전 반드시 발아력 검사를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