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단장 최병근)이 교육부 주관 단계평가에서 전국 참여 사업단 가운데 최고 등급인 A(우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단순한 등급 부여를 넘어,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이 국내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를 선도하는 거점 연구소로서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시행한 이번 단계평가는 전국 G-램프 참여 사업단을 대상으로 연구성과, 연구 인력 양성, 연구소 운영체계,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종합 성과를 엄격하게 심사한 평가로, 최고 등급 A(우수) 획득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
G-램프(LAMP)사업이란?
G-램프(LAMP, 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e for Masters, Ph.D students and Postdoctors)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 핵심 기초과학 지원사업으로,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단순한 성과 중심의 연구지원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기초과학 인재 양성과 연구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연구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로 A(우수) 등급 달성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분자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융합연구를 비롯해, 신진 연구자 육성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의 지속적 확대 등 다방면에 걸친 우수한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성과들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A(우수)를 획득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특히 화학, 생명과학, 수학물리, 지질과학, 나노신소재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융합연구 모델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분자제어연구소 소속 박사후연구원들의 활발한 연구 참여와 체계적인 인력 양성 시스템이 평가에서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했다.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 만든 성과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에는 화학, 생명과학, 지질과학, 수학물리, 나노신소재공학 등 폭넓은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화학과 김윤희 교수(부단장 및 중점테마연구소장)를 비롯하여, ▲생명과학부 강양제, 권문혁, 권순경, 권은주, 김상희, 박수진 교수 ▲화학과 권승용 교수 ▲지질과학과 김효임 교수 ▲수학물리학부 박경동, 정성원, 조용석, 공재민 교수 ▲나노신소재공학부 김기환, 성재경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며 기초과학 기반의 융합 연구를 이끌고 있다.
또한 분자제어연구소 소속 박주석, 이나영, 김기태, 윤정세, 강민성, 서소연, 엽지우, 방선화, 유광민, 천형진, 이현택, 구민선, 박하경, 송세영, 임남수, 초혜원, 최민홍, 김태영 박사 등 다수의 박사후연구원들이 연구 현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연구 역량 강화와 차세대 연구 인력 양성이라는 사업의 핵심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A등급 획득에 따른 사업비 추가 증액—더욱 힘차게 나아갈 기반 마련
이번 최고 등급 A(우수) 획득의 직접적인 결실로, 4차 연도부터 6차 연도까지의 사업비가 대폭 증액 지원된다.
구체적인 증액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26년 4차 연도: 국비 지원 50억 원에서 1억 6800만 원 증액 ▲2027년 5차 연도: 국비 지원 50억 원에서 1억 6800만 원 증액 ▲2028년 6차 연도: 국비 지원 25억 원에서 8400만 원 증액
이에 따라 2단계(4~6차 연도) 총연구비는 129억 2000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사업단은 보다 안정적이고 풍부한 재원을 기반으로 연구 인프라 확충, 신진 연구자 지원 강화, 국제 공동연구 확대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액은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사업단의 연구 역량과 성과에 대한 교육부의 신뢰와 기대를 수치로 직접 확인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제2회 G-램프 페스티벌(2025년 12월 2~3일)에서도 빛난 경상국립대학교
이번 단계평가 A등급 획득 소식에 앞서,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2회 G-램프 페스티벌에서도 교육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이미 전국 무대에서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이번 단계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페스티벌 수상에 이은 연속적인 쾌거로, 사업단의 우수성이 여러 방면에서 거듭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김윤희 부단장(화학과 교수, 중점테마연구소장)은 기초학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신진 연구자 지원 체계 혁신, 그리고 대학 간 연구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업단 출범 초기부터 연구소 운영의 중심을 잡으며 융합 연구 문화를 이끌어온 김윤희 부단장에게 이번 수상은 그간의 헌신에 대한 값진 보상이자, 사업단 전체의 영예이기도 하다. 이나영 박사(분자제어연구소, G-램프 포닥)는 차세대 기초과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나영 박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G-램프 영스타(YoungStar) 발표자로도 선정되어 탁월한 연구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직접 입증했다. 이는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이 신진 연구자 육성이라는 사업의 핵심 목표를 충실히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이기도 하다. 12월 페스티벌 수상에 이어 이번 단계평가 최고 등급 획득까지,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연말부터 새해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성과로 사업단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하고 있다.
단장 최병근 교수 “연구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
최병근 사업단장은 이번 쾌거에 대해 “이번 단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우수)를 획득한 것은 사업단에 참여한 연구자들의 탁월한 연구 역량과 끊임없는 헌신, 그리고 서로를 신뢰하며 만들어온 협력적 연구 환경이 빚어낸 소중한 결과이다.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증액된 연구비 129억 2000만 원을 바탕으로 기초과학 분야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더욱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아울러 미래 기초과학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차세대 연구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단장 김윤희 교수 “연구소 중심의 융합 연구가 빚어낸 값진 성과”
사업단 부단장이자 중점테마연구소장으로서 연구소 운영 전반을 총괄해 온 화학과 김윤희 교수는 “이번 A(우수) 등급은 연구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온 노력의 결실이다. 분자과학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전공의 연구자들이 경계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온 덕분에 이처럼 값진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연구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박사후연구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중점테마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 이번에 확보된 연구비가 우리 연구소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 거점을 향해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제2회 G-램프 페스티벌(12월 2~3일) 교육부 장관 표창·장관상 수상과 단계평가 최고 등급 A(우수) 달성, 2단계 총 연구비 129억 2천만 원 확보라는 연속적인 성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기초과학 기반의 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를 이끌 차세대 기초과학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의 행보가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