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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백담사 버스정류장 ‘스마트쉘터’ 조성...스마트 관광 환경 구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설악산 백담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고질적인 대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담사 종점 버스정류장을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쉘터’로 전면 개편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3월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백담사 셔틀버스 종점 정류장은 지붕만 있는 개방형 목구조로 되어 있어, 겨울철 강풍과 한파는 물론 여름철 폭염에 노출된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연간 40만 명에 달하는 탐방객이 몰리는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휴게 공간과 통신 시설이 부족해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새롭게 조성되는 스마트 쉘터는 연면적 88.2㎡ 규모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대기 공간(52.2㎡)과 옥외 대기 공간(36㎡)으로 구성된다. 내부에는 사계절 쾌적함을 유지해 줄 냉·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온열 의자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시설 등 관광객 밀착형 편의 기능을 대거 확충한다.

 

정보 접근성도 대폭 강화된다. 쉘터 내 설치되는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백담사 셔틀버스 운행 정보와 인근 관광 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바닥면은 미끄럼 방지 소재를 적용해 노약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사고 예방에도 세심함을 기울였다.

 

백담사는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내 위치한 인제의 대표 관광지로, 군은 이번 스마트 쉘터 조성이 방문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단순한 정류장을 넘어 관광객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악산 관광 인프라를 스마트하게 정비해 다시 찾고 싶은 인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