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3월 3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2024년 9월 말 마무리된 기초과정에 이어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식품위생 관련 법규 이해,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식품가공 장비의 작동 원리와 운영 방법, 농산물 가공 실습 등 소규모 농가와 청년 창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병면 소재 ‘삼남매’에서 밤 파이 제품을 생산하며 청년 창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강은화 대표의 특강을 마련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으며,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달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10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합천군 먹거리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승영 교육생이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돼 수료증과 함께 표창을 받았다. 이승영 교육생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가공 창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은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가공품 생산, 농식품 마케팅 전략, 거래처 확보 방안,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호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용주 제1농산물가공센터에 이어 대양면에 제2농산물가공센터를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공유주방 등록과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농업인과 청년 창업 희망자들이 가공 역량을 높이고, 상품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주방은 식품위생과 안전 기준을 갖춘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농산물 가공과 식품 제조 실습, 시제품 개발 및 생산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농업인의 가공 창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