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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 2026 기획초대전《연결된 시선 2026: 비상》 개막

강릉 시각예술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조망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24일 기획 초대전 《연결된 시선 2026: 비상》을 개막하고, 3월 29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강릉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사)강릉미술협회와 (사)강릉사진작가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강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 단체와 작가 55명이 참여해, 평면과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강릉 시각예술의 동시대적 흐름과 현재를 집합적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2017년 KTX 경강선 개통 이후 변화한 강릉의 예술 환경에 주목한다.

 

예술가들의 이동과 교류가 활발해지며 창작 환경은 확장됐지만, 그 성과는 개별 단체나 개인 활동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흐름을 하나의 장에서 조망하며 강릉 시각예술의 동시대적 면모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서로 다른 장르와 예술적 언어를 지닌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작품을 통해 시선을 나누고 연결하는 데 의미를 둔다.

 

특히 지역 시각예술 단체 간 협업을 통해 공공 전시 공간에서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

 

제1·2전시실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장르를 혼합해 구성하며, 강릉 시각예술의 흐름과 다양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전시는 결과 중심의 나열이 아닌 과정과 관계에 주목한 전시”라며, “시민들이 강릉 예술의 현재와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