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군수 지시사항을 통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국회 등과의 대외협력 강화를 전 직원에게 주문했다. 문서 협의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방문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 시기를 고려해 7~8월 이전에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민선8기 주요 현안과 ‘50대 전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다.
주요 사업별로도 외부 재원 확보가 본격화됐다. 청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 310억 원 중 국비 155억 원과 도비 77억5,000만 원을 확보했고, 가평통합 취‧정수시설 증설사업은 총 509억5,400만 원 가운데 226억2,100만 원의 도비를 반영해 재정 부담을 줄였다.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군립의원 건립사업(총 277억4,300만 원)은 국‧도비가 별도 책정되지는 않았으나, 군은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재원 확보로 군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립의원에는 24시간 응급의료시설과 6개 미충족 진료과목, 감염병 및 재난 대응시설, 닥터헬기 이착륙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