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올해부터 1년 거주 요건을 전면 폐지하고 60세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그동안 시는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을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시민’으로 제한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 같은 거주 기간 요건을 없애, 정읍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입 시기와 무관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년층 면역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60세부터 64세(1962~1966년생) 사이의 정읍 시민은 폐렴구균 무료 접종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단, 과거에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이번 무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정읍시 관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어디서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경우 60세~64세 시민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전액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지원 대상자에 해당해 일반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자유롭게 접종할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발병률과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