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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치매안심센터, 웃음과 활력 채우는 ‘현장 중심 치매예방 프로그램’운영

지역주민 뇌 건강 지키는 ‘철원형 치매예방 프로젝트’ 본격 추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철원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뇌 건강 증진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치매예방 및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치매 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의 지리적 여건과 디지털 환경 적응 수준을 고려한 생활 밀착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월 경로당 순회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 쉼터(미술·원예·작업·인지 활동) ▲치매 예방 및 인지교실(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라탄공예, 웃음치료, 라인댄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의와 신체·정서적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서면과 동송 지역에 단기 분소를 운영해 전문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작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외부강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치매 예방부터 맞춤형 통합 관리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 박정순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부터 소외지역 분소 운영까지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며“지속적인 예방과 관리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2월 24일부터 전화 문의 후 철원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