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가 오는 3월 25일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3월 20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남양주시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전략을 종합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처음 여는 기업 투자유치설명회로, 미래 첨단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해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내 핵심 자족시설로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 착공, 하반기 단계별 토지공급을 거쳐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단지는 AI(인공지능), ICT·반도체 팹리스, 첨단제조 등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전략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경춘선이 연계되는 교통망을 바탕으로 강남·여의도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조성원가 공급,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행정지원 패키지도 제공된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 분양 정보와 투자 경쟁력을 소개하고, 우리은행과 카카오 등의 투자사례 발표 및 기업·투자자 간 네트워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우리금융그룹, 카카오, 신한금융그룹 등 미래산업 대표기업을 유치했으며, 올해 1월 1조 원 규모 ‘X-AI 스마트에너지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총 3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앵커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