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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김중업건축박물관–주한프랑스대사관, 한·불 수교 140주년 맞아 문화협력 확대

주한프랑스대사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첫 공식 방문
김중업-프랑스 건축 인연 재조명
김중업건축박물관 10월 기획전시와 MOU 협력 논의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김중업건축박물관이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주한프랑스대사관 과의 교류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박물관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를 포함한 대사관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문화협력 교류행사를 열고,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행사는 기관 소개, 타운홀 워크숍,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중업건축박물관 상설전과 대사관 ‘기둥 부재’ 야외 전시,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 등이 포함됐다.

 

국내 최초 건축 전문 공립박물관인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옛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리모델링해 운영 중이다. 김중업은 프랑스에서 르 코르뷔지에 사무실에서 활동한 이력을 지닌 건축가로, 주한프랑스대사관 설계를 통해 한·불 건축 교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박물관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2026년 10월, (가제) ‘김중업과 프랑스대사관: 건축으로 잇는 한불 140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설계도·모형·아카이브 중심의 실내 전시와 ‘기둥 파빌리온’을 확장한 야외 전시로 구성되며, MOU를 바탕으로 전시·교육·연구 등 협력을 확대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교류가 박물관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필립 베르투 대사는 한·불 공동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전시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