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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과천고가교 철거 본격화…과천시, 공사 현장 점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사업 연계 추진…연말까지 철거 완료, 2027년 방음시설 설치 기대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과천고가교 철거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과천고가교 철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섰다. 이날 점검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LH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 관리 전반을 확인했다.

 

과천고가교는 주거지역과 인접해 차량 통행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이번 철거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구조를 개선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철거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사전 공정으로 노면 포장과 일부 구조물을 제거한 뒤 고가교 상판을 철거하고, 이후 기둥과 받침 구조물을 순차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 방향 고가교를 철거한 뒤 해당 구간을 평면도로로 정비하고, 이후 안양 방향 고가교를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철거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LH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를 요청했으며, 고가교 철거와 도로 평면화가 양방향 모두 완료되면 2027년부터 방음시설이 설치돼 소음과 진동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