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노동조합을 시정 운영의 중요한 동반자로 삼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올해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추진하며, 인공지능(AI) 당직시스템 도입과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신설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근무 여건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AI 당직시스템은 민원 응대에 AI를 활용해 당직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운영 후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월 20시간 이상 대신 수행한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업무대행자의 사기 진작을 목표로 한다.
안양시는 그동안 노조 현판 설치, 노조기 상시 게양, 다면평가제 도입, 코로나19 시기 특별휴가 부여 등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왔다. 현재도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교섭과 노사 화합 워크숍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제도들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조직 내 상호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조와의 협력은 책임 있는 행정을 가능하게 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성숙한 노사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