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국내 첫 발생 이후 전국 56번째 사례로, 올해 1월 강릉 발생 이후 일주일 만의 추가 확진이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2,459두가 사육 중이었으며, 시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와 함께 전두수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방역초소 설치와 방역차량 20대를 동원한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도 강화했다.
농장 반경 10km 이내에는 총 26개 농가에서 약 5만6천여 두의 돼지가 사육 중이며, 안성시는 관내 전체 돼지농장 158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75명을 투입해 긴급 예찰에 나섰다.
안성시는 24일 관계기관이 참석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남상은 부시장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신고와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