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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이현재 하남시장 “창우동 H2부지 개발 재개…교육·교통·생활 인프라 전방위 개선”

H2 프로젝트 및 원도심 전선 지중화로 민원 해결… 시민 중심 ‘소통 시정’ 강화
감북동 도로망 확충 및 도시가스 순차 보급… '하남의 관문' 정주 여건 개선 주력

 

하남시=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환경평가 규제로 중단됐던 창우동 H2 부지 개발사업을 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을 통해 본격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약 16만2천㎡ 규모의 H2 부지는 현재 기본구상 용역이 진행 중이며, 시는 올해 3월 기본구상안을 확정하고 2030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을 신장2동과 하남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0순위 과제’로 추진 중이며, 임시 사무실 확보 등 개청을 위한 행정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사업도 이어진다. 신장시장 주변 전선 지중화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남한고~동부초 구간 2단계 사업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또한 2.7km 규모의 검단산 둘레길 보완, 은방울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완료, 스마트도서관 반납 시스템 개선 검토 등 생활 밀착형 행정 성과도 소개했다.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남한중학교 학생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학생 주도의 지역 프로젝트와 나눔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감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 시장은 감북동을 ‘하남시의 관문’으로 규정하고 교통·도시 인프라 개선 계획을 제시했다. 동남로 연결도로는 2027년 착공, 2030년 개통 예정이며, 이에 맞춰 도시계획도로 중로 3-500 노선도 함께 추진된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한 교통 불편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으며, 도시가스 공급은 광암동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추진, 심박골 마을은 단계적 검토 방침을 밝혔다.

 

이 밖에도 보도블록 교체, 마을 정류소 인도 설치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