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 흐림동두천 11.2℃
  • 흐림파주 10.6℃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12.5℃
  • 흐림수원 11.3℃
  • 흐림대전 11.6℃
  • 흐림안동 8.8℃
  • 흐림상주 10.0℃
  • 흐림대구 9.7℃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12.9℃
  • 흐림부산 10.8℃
  • 흐림고창 10.9℃
  • 제주 11.0℃
  • 흐림강화 9.3℃
  • 흐림양평 11.3℃
  • 흐림이천 10.9℃
  • 흐림보은 9.7℃
  • 흐림금산 11.4℃
  • 흐림강진군 12.9℃
  • 흐림봉화 7.7℃
  • 흐림영주 9.3℃
  • 흐림문경 9.1℃
  • 흐림청송군 7.8℃
  • 흐림영덕 9.3℃
  • 흐림의성 10.4℃
  • 흐림구미 10.0℃
  • 흐림경주시 9.2℃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서산시,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표명

서산 지역 송전탑 및 송전선로, 충남 지역 최다·최장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45㎸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호남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해 충남 7개 시군 등을 관통하는 대규모 송전선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최적 경과지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지난해 12월 10일 제6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최종 경과대역이 선정됐다.

 

최종 경과대역에는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이 포함됐으며, 앞으로의 절차로 후보 경과지 선정 및 주민설명회, 최적 경과지 선정 등이 남아있다.

 

서산 지역에는 이미 507개소의 송전탑과 5개소의 변전소가 설치돼 있으며, 송전탑 수와 송전선로 길이 모두 충남 지역에서 가장 많고 긴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 송전선로 건설은 자연환경 훼손을 비롯한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또다시 일방적인 부담을 지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미 많은 송전탑과 송전선로가 집중된 서산에 이를 추가 설치를 강행하는 것은 지역 주민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는 것”이라며 “전력 생산 지역에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이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적 경과대역에 포함된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의 반대 의견은 향후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