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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평생학습센터 '마을+세대잇기' 기록집 출간

어르신 6명의 삶을 학생 24명이 기록해 세대 공감 담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정안면평생학습센터 특화 프로그램 ‘마을+세대잇기’ 기록집 출간기념회를 열고, 지역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기록집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마을+세대잇기’는 정안면 어르신 6명의 생애 구술을 바탕으로 한일고등학교 학생 24명이 인터뷰와 기록, 원고 정리 과정에 참여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어르신의 삶을 ‘마을의 기억’으로 남기고, 학생들이 기록자로 성장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 세대 간 배움과 연대의 의미가 담겼다.

 

특히 참여 어르신 가운데 최고령자인 100세 고금순 어르신은 학생들과의 만남을 반기며 행사 자리에서 노래로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구술 기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기록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참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 또한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면서 인생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이전 세대를 더 깊이 이해하는 통찰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출간은 단순한 책 발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만나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자체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정안면평생학습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을+세대잇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공감형 기록 활동을 통해 마을의 기억을 지역 자산으로 쌓고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