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5억5천만원은 도비로 지원된다.
사업 대상지는 수성동 시청 앞 충정로 구간으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아 보행 안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신청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바 있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보행로 확장, 안전시설물 설치, 가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성과”라며 “걷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