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전 9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관내 19개 단체 소속 29명의 활동가들과 올 한 해 추진된 우수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각 단체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느낀 소감과 경험을 직접 발표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단체 간 이해와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송지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소통형 성과 공유’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과 프로그램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 사례가 많이 나왔다”며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단체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