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9일에 ‘2025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영천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학교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올해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5개 팀, 29명의 교사들이 참가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의 마지막 모임으로, 영천 관내 2명의 수석교사들이 주도하여 교사 맞춤형 수업 역량 향상 연수 및 교사들의 소감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문화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매달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나의 수업을 되돌아보고, 다른 선생님들의 좋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달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이 영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