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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참관수업 성황리 마무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에서 진행한 부모 참관수업 및 발표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해 주 1회, 1시간 동안 영어 기초교육과 과학·요리·미술 등 체험활동을 영어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지고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운영 이후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참관수업과 발표회는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수업에서는 “What is a family?”를 주제로 가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영어 말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발표회에서는 “When I grow up”을 주제로 아이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간단한 영어 문장으로 발표했다.

 

특히 가족 주제 말하기 활동, 과학 활동(sailboat race), 발표수업 등에서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영어 지시어(stand up, stop 등)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은 수업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부모참여형 수업은 생활형‧체험형 영어수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교육 내에서 양질의 영어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업이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