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4일 들락날락 공동체 거점공간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의왕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20개 공동체가 참여해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공동체 활동가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나눴다.
공유회에서는 각 공동체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영상과 발표 자료로 소개했으며, ‘THE 원더풀예술단’의 색소폰 연주, ‘연기에 빠져든 엄마들’의 낭독 공연, ‘징검다리’의 허브리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문화를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정신이 의왕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총 1억 600만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체의 ▲마을성장 ▲마을축제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