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녩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교육․컨설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실증․컨설팅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 교육장을 선정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비롯해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 등 스마트농업 실증 기반을 활용하여 지난 1년간 미래농업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학생, 청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현장견학과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시설오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에서는 출하량이 126%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주시는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교육, 컨설팅, 실증시험을 더욱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