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84.7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전년(88.2점)보다 3.5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 법정 및 고충민원을 신청한 시민 1,245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42명은 심층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85.2점(전년 대비 3.3점 하락), 전반적 만족도는 83.9점(3.8점 하락)으로 집계됐다. 특히 민원 신속성, 민원 대응성, 처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안내 충분성, 결과의 공정성 등에서 시민 체감 만족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민원 편의성 부문은 87.9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0.8점 상승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부진하게 나타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신뢰 기반의 대민 응대 역량을 강화해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