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주재영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평군은 19일 전 군수가 용문고등학교 소강당에서 3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큰 꿈을 향한 준비가 미래를 여는 힘’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입시라는 큰 관문을 통과한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고,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갈 용기와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군수는 자신의 삶과 공직 경험을 들려주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큰 꿈을 품는 것 자체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양평군이 추진 중인 미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회 초년생이 겪기 쉬운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실생활 범죄 피해 예방 정보를 쉽게 전달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군수는 “고3이라는 치열한 시간을 지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밝고 힘차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