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관내 10개 협력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정석(소통편)’ 홈페이지에서 참여형 문제풀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부싸움에 노출된 아동의 속마음 맞추기 ▲핸드폰 사용을 둘러싼 부모 훈육 언어 해석하기 ▲숨은 그림 속 학대피해아동 찾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콘텐츠 발굴에는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쉼터, 교육지원청, 가족센터, 아동돌봄센터, 청소년쉼터 등 총 10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이용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의 관심이 아이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