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학교·학원가 주변 200m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 487곳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과 공무원 3명 등 17명으로 구성된 8개 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아이스크림·과자·빵·음료·분식류 등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행정처분, 반복 점검 등 조치를 취한다.
점검 기간 중 전담관리원들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한 식품, 바른 영양’ 캠페인도 벌이며 부정·불량 식품 신고(1399)를 홍보한다.
성남시는 3분기에도 총 1325곳을 점검해 냉장·냉동고 성애 방치, 위생 미흡, 뚜껑 없는 휴지통 사용 등 25곳에 현장 시정조치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