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재영 기자 |가평군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시군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지역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에는 △가평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조종시장 △청평여울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1939음악역상인회 △청평강변상인회 △청평호상인회 등 3개 골목상권, 그리고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GP페이 카드 또는 앱)로 결제한 소비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총 12만 원까지 혜택이 주어지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자동 소멸된다.
가평군은 이번 세일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이후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로, 지역화폐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