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11월 5일과 7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2025년 인권경영 선포식 및 전자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임직원이 인권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권이 실현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이 존중받는 청렴하고 안전한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약 절차에는 종이서약 대신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서약 방식을 도입해, 편리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임직원들은 각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하고, 전자서약서를 통해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자서약은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인권을 공사의 핵심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약속의 출발점”이라며 “인권이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 인권보호 강화 △인권침해 예방 및 고충처리 시스템 개선 등 생활 속 인권실천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