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진행한 ‘시민 걷기 기부 챌린지’에서 목표 걸음 수 1억5천만보를 달성해 11월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지사장 이재장)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성야고보의집과 정원 지역아동센터에 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2023년부터 이어진 세 번째 사회공헌형 걷기 기부 행사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됐다. 총 2,485명의 시민이 참여해 목표를 크게 웃도는 4억3천3백만 보(달성률 289%)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앱 커뮤니티에서 응원과 소통을 이어가며 건강한 걷기 문화와 자발적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기부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걷기 기부 챌린지가 건강과 사회공헌을 함께 실천하는 군포시의 대표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