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주재영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에 참가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1957년 처음 열린 캔톤페어는 올해로 67회를 맞은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무역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 행사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안양시 공동관’을 구성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 8곳(㈜도수메딕, 니치메이커, 립소이, 이피브, 마레모미, ㈜뉴트레빗, ㈜조성코퍼레이션, ㈜에이로마플라붐)의 참가를 지원했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제품 시연과 바이어 상담, 판촉행사를 통해 해외 거래선 발굴과 수출 계약 추진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며 향후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캔톤페어는 세계 바이어들이 모이는 국제 무역의 중심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안양시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와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