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노인상담센터(센터장 남경미)가 지난 10월 31일 남이섬에서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어르신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은 문화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문화체험 행사로, 지난 6월 경인 아라뱃길 탐방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남이섬 나들이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와 웃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산책 활동을 함께하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자연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늘처럼 행복하게 웃는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경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외부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