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운영한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동기 부여에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주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 현장을 방문해 전공과 학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5회의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서울대학교(2회),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이 참여했으며, 약 400명의 학생이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학과 특성과 전공 선택 과정, 대학 생활 등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대학 진학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실제 대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학 의지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전했고, 한 학생은 “멘토의 조언 덕분에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투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하반기부터 **‘1: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새롭게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에 맞춘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 또는 ☎ 031-8082-795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