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숲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학의천 일대에서 가을 생태체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부터 프로그램 대상을 치매 어르신까지 확대했으며, 참가자들은 학의천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우울감 해소와 심신 건강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교육을 통해 돌봄자의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도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이 주는 위로와 기쁨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치매 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숲생태체험 외에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