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시는 화재로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 또는 동일세대원이 부담한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화재 발생일인 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한 의료비이며, 신청은 12월 5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내 감염병관리과에서 가능하다.
박승원 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시민의 회복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비 지원 외에도 주거·생활 안정 등 다양한 복구 대책을 병행해 피해 주민들의 조기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광명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02-2680-5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