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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군포시,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 돌입

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와...11월 말 정부에 전달 예정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월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 군포시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받아 국토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최소 3만 명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6개 역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서명 결과는 11월 말 국토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최근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 개 단체를 추가로 포함하며 조직을 확대했다. 추진위는 지난 10월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도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며 “지상구간의 흉물이 사라지고 갈라진 군포가 하나로 이어지기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