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24일 시흥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규창) 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상인 자율조직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문화형 시장 조성, 시설현대화 및 골목상권 연계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구리시는 최근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시장 아케이드 정비 및 화재안전 기반시설 확충 ▲상권활성화재단과 협력한 축제·야시장 개최 등 ‘찾고 싶은·머물고 싶은 시장’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며 수상 배경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단체표창과 함께 행정 지원을 담당한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직원의 개인 표창도 수여돼, 행정과 상인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모범적 성과로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상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활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향후 경기도 및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 현대화, 상권 디지털화, 청년창업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