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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게임·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의 만남…가족 위한 가을 융복합 공연

게임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혁신적 OST 콘서트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애니메이션 클래식 공연까지 IT·게임 산업의 중심인 성남의 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감각적 융복합 공연 시리즈 눈길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올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클래식 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추억의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오케스트라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이 관객을 찾는다.

 

먼저 **‘게임과 미디어아트가 만나는 카트라이더 OST 콘서트’**가 11월 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넥슨의 인기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OST를 45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연주하며, 미디어아티스트 전효성이 게임 속 질주 장면을 360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다. ‘배찌 뒹굴뒹굴’, ‘카멜롯 대축제’ 등 친숙한 게임 음악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새롭게 태어나며, 진솔 지휘자와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밴드가 무대를 맡는다.

 

이어 11월 30일에는 **가족 콘서트 ‘블링블링 캐치! 티니핑 심포니’**가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캐치! 티니핑’과 영화 ‘사랑의 하츄핑’ OST는 물론,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 클래식 명곡을 디토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대형 스크린의 애니메이션 영상과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클래식으로 확장되는 무대를 통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와NOL티켓(https://nol.interpark.com/ticket)에서예매할 수 있으며,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