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동장 및 산하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AI 기반 시민 안전·복지 서비스 강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철도 지하화 △도로망 확충 등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행정을 통해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