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9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움에듀 소속 신다희 전문강사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에서 겪는 어려움 ▲장애 차별금지 및 관련 법령 ▲공직자의 장애 감수성 향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와 체험 영상을 통해 장애인들이 실제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이 공감하며 정책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행정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장애인에게 차별과 편견 없는 소통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