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장애인친화 체육시설 선정 사업’ 에서 송정복합체육센터(도마교동 소재)가 최우수 장애인친화 체육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친화성을 높이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해 장애인의 체육시설 접근성과 이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표창과 함께 ‘최우수 장애인친화 체육시설 인증 동판’이 수여되며, 오는 11월 중 열리는 시상식에서 시설 관계자들에게는 선진 시설 견학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 운영 ▲편의시설 확충 ▲안전 강화 및 각종 인증 취득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및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4년 9월 정식 개관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해온 직원들의 헌신과 장애인을 존중하는 배려 정신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울리고 쾌적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