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군포시는 7개 부서의 7건 성과에 대해 성과시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시정발전 3건, 외부평가 4건이며, 직원투표와 실무자 1차 평가, 성과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8명이 선정됐다.
성과시상금제도는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성과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부서 직원들에게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시정발전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안전총괄과의 ‘불용 CCTV 재활용 사업’ ▲위생자원과의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사업’이 성과로 인정됐다. 외부평가 분야에서는 ▲행정지원과의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과의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 ‘최우수’ 등 4건이 수상 성과로 꼽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해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