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희)는 13일 보훈회관과 산본로데오에서 ‘제26회 군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를 열고 시민과 함께 지역 복지 가치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사람을잇다 #마을을잇다 #복지연결중’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진행돼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40개 홍보·체험 부스 ▲관내 동아리 축하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로 잇다!’ 협동화와 포토존은 지역 복지기관 협력의 상징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복지기관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가치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희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이 복지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공동체 발전을 다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전후해 ‘사회복지주간’을 운영하며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시민의 이해 및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