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4일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추진 중인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와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추락, 감전 사고 등 인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근로자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스템비계 설치 상태 △고소작업대 운용 실태 △혹서기 휴게시설 운영 현황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 근로자 작업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안전 요소들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건설현장 주변 시민의 안전은 물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