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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구로구, 안양천서 ‘빛축제’ 개최…세대와 아시아 잇는 어울림의 장

- 이달 19일 안양천 생태초화원 중앙 잔디광장에서 점등식 개최... 내달 26일까지 38일간 진행
- 빛 조형물뿐 아니라 감성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도 마련

 

구로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정원’을 주제로 빛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구로G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돼온 대표 야간 축제로, 구민들에게 자연 속 문화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9월 19일 오후 7시 점등식으로 개막하며, 이후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다채로운 조명 연출과 테마 공간이 공개된다. 한국 전통 색채와 아시아 전통 색감을 활용한 빛 조형물, 줄조명이 설치돼 정원과 빛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아시아 열두 띠 동물과 복고풍 감성의 포토존 ▲정원 캠핑 휴게존(9월 26일~10월 26일, 선착순 이용) 등 체험 요소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클래식, 팝페라, 어쿠스틱,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9월 27~28일에는 아시아 문화축제가 열려 전통 공연과 함께 의상 체험, 몽골 활쏘기, 지구본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