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과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개선 성과를 보고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진선 군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부서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끌었다. 그는 “내외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며, “투명한 업무 과정과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성과를 토대로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청렴 슬로건 공모전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