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11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3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실히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구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모범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25명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소양교육은 오간지프로덕션의 김세민 강사가 맡아 ‘감정 관리와 자기 발견’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고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