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최홍규 신임 부시장이 취임 직후 주요업무보고회에 이어 3일 동안 시 전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야미, 부곡, 금정역, 공업지역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서장과 팀장들이 동행해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첫날에는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대야1로·호수로 확장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반월천·갈치호수 수변공원 조성지를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경기희망에코마을 △새활용타운·환경관리소 △수소전기차 충전소 부지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를 확인했다.
마지막 날에는 △산본천·안양천 △금정역 통합개발 △신산업 기업 유치 공간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군포역세권 복합개발 등 도시 경쟁력 강화 현안을 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하고, “군포시의 미래 경쟁력은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시민 체감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지역 현안 해결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