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읍은 지난 8월 29일 봉화읍 내성2리 경로당을 방문해 ‘청렴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르신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청렴 문화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청렴한 세상,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약속하고, 부정부패 방지 인식 제고에 뜻을 모았다.
봉화읍은 캠페인 현장에서 봉화읍사무소 청렴 신고센터 운영 홍보 자료를 배부해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공유하고, 생활 밀착형 청렴문화를 확산했다.
봉화읍은 앞으로도 마을별 경로당에 순회 방문을 이어가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사례 중심 교육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신뢰를 지키는 작은 약속이 청렴한 마을을 만드는 첫걸음이 된다.”라고 강조했다.